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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맛집(함덕) : 버드나무집 / 무거버거

맛집 여행

by beloved_joo 2020. 4. 23.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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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제주도 맛집 포스팅입니다.

주로 서울시내 포스팅이 올라오겠지만, 여행도 좋아해서 여행지에 가면 꼭 맛집을 찾아보는 편이에요.

먹는게 중요한거 중 하나 아니겠어요? 맛있는 음식을 먹어야 그 여행지에 대한 기억도 좋지요.

지난 여름 제주도에 다녀와서 맛있게 먹은 맛집 공유하려고 합니다. 요즘 코로나로 제주도 발길이 뚝 끊겼다고 하는데,

코로나가 괜찮아지면 방문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두 곳을 포스팅하려고 하는데요,

우선 첫번째 집은 칼국수 집입니다. 제주도가 섬이다 보니 해산물이 잔뜩 들어간 칼국수 입니다.

워낙 맛집에 대기가 길다고 하여 오픈시간 전에 맞춰가서 기다렸다가 먹었어요.

이런적은 또 처음인데 대부분 그렇게 하시더라구요. 진짜 맛집 맛나봐요.

 

 

 

 

바로 이집입니다. 버드나무집

 

살아있는 해물만 취급한다고 하는데요, 진짜 들어가는 재료들 모두 다 싱싱하고 면도 직접 뽑으신다고 해요.

면이 진짜 쫄깃하고 도톰해서 더 맛있어요. 꼭 드셔보세요. 제가 최근에 찾아보니 근처로 이전을 하신건지

건물이 더 멋져지고 커졌더라구요. 제가 갔을땐 정말 작고 낡은 가게였거든요, 게다가 좌식이라 조금 불편하긴 했었는데 리모델링을 싹 하셨네요. 

 

 

 

이거에요.

 

기본 칼국수에 문어를 추가하였어요. 저희는 4명이 갔기 때문에 좀 푸짐하게 먹고싶었거든요.

국물도 정말 진하고 일단 해물이 잔뜩 들어갔어요. 싱싱해서 좋더라구요. 국물이 진짜 시원하던데 해장으로도 딱이에요. 오픈시간에 맞춰서 가서 해장하셔요. 양 진짜 많으니 푸짐하게 즐기세요. 저희 일행모두 맛있게 먹고왔어요.

 

함덕해수욕장 근처에요. 저희는 함덕쪽에 묵어서 가봤으니 참고해주세요.

 

1인분에 10,000원이고 2인분 부터 주문 가능합니다.

 

주소: 제주 제주시 조천읍 신북로 540

영업시간: 매일 오전10시부터 8시 /  브레이크타임 3시부터 5시 (목요일 휴무)

 

 

 

 

다음은 수제버거 집입니다.

 

제주도에 가서 물회나 칼국수 등 한식류를 많이 먹은편이에요. 저녁엔 흑돼지도 먹구요.

하루쯤은 낮에 파스타나 피자 햄버거 같은 양식을 먹고싶더라구요.

그래서 찾아본 집인데 워낙 유명한 집인거 같아 바로 출발했어요.

 

 

 

 

무거버거 입니다.

 

이곳은 해변가 쪽에 2층 건물로 되어있어요. 가게가 넓진 않은데 테라스 자리도 있고 창가쪽을 바라보면 탁트인 바다가 있어서 너무 좋더라구요. 저희는 여름에 갔기 때문에 너무 더워서 죽을뻔했어요.

에어컨은 그닥 빵빵하지 않다는 단점이 있어요. 저희가 갔을땐 고장났던걸까요... 사실 너무 더워서 맛을 제대로 못느낀 것 같지만 그래도 잘먹었어요. 

 

 

종류는 독특하게도 마늘버거 / 당근버거 / 시금치버거 입니다.

안에 내용물을 자세히 써두었기 때문에 참고하시고 먹으면 될것 같아요.

 

저희는 종류별로 하나씩 주문했어요. 한국인하면 마늘이니깐.

 

 

 

 

이렇게 나왔어요. 바로 만든거라 따듯하고 맛있었구요 감자튀김도 바삭하고 좋더라구요.

마늘버거는 기본적인 버거맛에 가깝고 마늘향이 좀 나는편이구요. 당근버거는 당근을 채썰어서 튀긴듯한 속이었는데 독특하고 괜찮았는데 지인들은 시금치버거가 더 맛있었데요. 저도 시금치가 맛있었어요. 번에 시금치가 들어간거라 생각보다 부담스럽지 않고 소스가 적절하게 맛있게 만들어진것 같더라구요.

워낙 유명한 집인지 계속 사람들이 들어오던데, 한번쯤 드셔보시면 좋을거같네요. 주차도 가능하고 아무래도 해변가 식당이어서 인지 애견도 동반 가능합니다. 참고하고 방문하세요.

 

 

주소: 제주 제주시 조천읍 조함해안로 356

영업시간: 오전 10 -오후 8시 브레이크타임 없음

 

가격: 당근버거 7,500 / 시금치버거 7,500 / 마늘버거 7,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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