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의세계 3화 김희애 가방 코트 한소희 가방

안녕하세요

 

오늘은 부부의세계 패션에 대해 포스팅합니다.

 

요즘 제일 핫하게 떠오르고 있는 드라마이죠. 19금 편성에도 불구하고 동시간대 최고시청률을 유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저도 본방사수해가며 열심히 보고 있어요. 극중 김희애씨와 한소희씨의 상반된 스타일링을 보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각자의 캐릭터에 맞는 완벽한 패션을 보여주고 있어요.

 

김희애씨가 법률사무소에 다녀와서 서점에서 한소희씨와 마주친 장면입니다.

올 화이트 패션을 선보였는데요, 사실 쉽지 않은 패션인데 정말 멋지게 소화했어요.

화이트 니트 목폴라에 숄카라 코트를 매치하였습니다. 화사하고 단아해 보입니다.

검정 토트백으로 깔끔하게 마무리했구요.

 

 

화이트 숄카라 제품은 막스마라(MAXMARA) 입니다. 울 앙고라 소재입니다.

워낙 코트나 패딩으로 유명한 브랜드입니다. 패딩은 얇고 가벼운데 보온성과 디자인을 놓치지 않아서 인기가 많고,

코트는 우아한 라인으로 떨어지는 숄카라가 멋스러워 국내 해외 셀럽들이 좋아하는 하이앤드 브랜드입니다.

 

격식을 갖춰야 할때도 손색없고 캐주얼하게 청바지와 매치하기도 좋은 아이템인듯 합니다.

20대부터 60대까지도 무리없이 소화 가능한 브랜드에요.

김희애씨는 무릎 살짝 아래 기장의 코트를 입었습니다. 또한 허리에 스트랩으로 허리라인을 강조하여 날씬해 보이기도 합니다.

 

가격은 170만원대 라고 합니다.

 

그리고 함께 든 가방은 델보(DELVAUX) 브리앙 입니다. 미듐 사이즈 인것 같아요.

 

에르메스보다 8년이 더된 하이클래식 브랜드로 과하지도 않게 올드하지 않게 클래식함을 표현하였습니다.

에르메스나 루이비통 샤넬같은 브랜드보다 조금 희소성 있는 디자인을 찾는 사람들에게 많이 사랑받았어요.

그런데 요즘은 델보도 정말 유명해져서 많이 보이긴 하지만요.

겉으로 보기에 로고가 눈에 띄지도 않고 아는사람만 아는 디테일이죠.

부부의 세계에서는 김희애씨가 발렉스트라와 함께 몇번 들고나오셨습니다.

 

가격은 600만원 후반대 인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가격대는 나가는 편이지만 오랫동안 들수 있는 유행을 타지않는 클래식 백이에요.

 

 

 

다음은 김희애씨와 서점에서 마주칠 때 한소희씨 입니다.

 

젊은 역할에 맞게 짧은 트위드 자켓에 청바지를 매치했어요.

이때 들고나온 가방이 있습니다.

 

불가리(BVLGARI) 에 세르펜티 포에버 다이아몬드 블라스트 백 입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코디가 레드 백으로 포인트 주는건데, 이날 코디는 정말 너무 제스타일이었어요.

내연녀 역할이라 밉지만 여자로서 이쁜건 어쩔수 없더라구요.

 

극중에서 김희애씨 남편이 900만원 상당을 긁어서 선물 사준 가방으로 나오는데, 사실 원래 가격은

380만원대 정도, 디테일에 따라 다르지만 3백만원 후반대 부터 시작하는 것 같아요.

 

디테일이 너무 이쁜 가방입니다. 불가리 시그니처 장식인 뱀 보석이 달려있는데,

사실 뱀을 지니고 있으면 행운이 온다는 말이 있어요. 처음엔 별로였는데 그런 좋은 의미도 있고

가방도 이쁘니 너무갖고싶네요...

 

체인 디테일은 이제 샤넬 뿐 아니라 다른 브랜드에서도 이쁘게 활용되고 있습니다.

무게는 무거워 지지만 특유의 시크함과 세련됨이 있거든요. 

플랩백 스타일로 퀼팅같은 질감을 표현한 가죽 가방입니다. 공식 홈페이지에 저 색상은 없는데

그린, 블랙 외에도 다양한 디테일이 추가된 가방이 많이 있어요.

 

국내에서 한예슬씨도 그라치아 화보에서 메고나왔는데 이쁘다고 생각했었던 가방이었는데,

이렇게 드라마에서 보니 넘 반갑더라구요.

 

다음번에도 이쁜 패션 정보 가지고 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