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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드마스터 쿠킹쇼

육아

by beloved_joo 2020. 4. 30.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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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샐러드마스터라는 냄비 브랜드에서 시연한 쿠킹쇼 후기를 가져왔어요
샐러드마스터는 미국의 냄비 브랜드에요. 아시는 분들은 아실것 같아요. 주부들 사이에서는 스테인레스 냄비계의 에르메스라고 불린다네요.

저는 휘슬러나 WMF 밖에는 몰랐었는데 이번에 지인통해서 처음알게 되었어요.

그동안은 코팅팬을 사용했었는데요, 아이를 낳고 키우면서 많은것을 알게되었어요. 요즘 나오는 것들은 안그렇겠지만 코팅팬 자체가 건강에 그닥 좋지는 않은 것 같더라구요. 코팅이 벗겨지면 당연히 사용을 안해야 하는거고 유해물질이 상당히 인체에 해롭다고 하더라구요. '다크워터스' 라는 영화를 보게되었는데 예전 듀폰사에서 코팅팬에 사용되는 그런 물질을 만들다가 많은 인간들이 부작용을 겪는 그런 내용이 나왔거든요. 그리고 이유식을 하고 아이 밥을 해먹이면서 스테인레스 제품이 유해물질에도 안전하고 건강한 음식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알았어요.

대부분의 이유식, 유아식 책들은 모두 스테인레스 제품을 사용하더라구요.

아이덕분에 음식 재료며 조리기구까지 유기농, 그리고 인체에 무해한 제품을 찾게되는 걸 보니 저도 부모가 되긴 되었나봅니다.

 

저는 이번기회에  WMF 스테인레스 후라이팬으로 바꾸게 되었는데요, 샐러드마스터 쿠킹쇼를 다녀오니 또 생각이 바뀌더라구요.

 

 

 

 

조금은 투박해보이고 멋없어 보이지만 기능하나만은 정말 뛰어난 샐러드마스터 냄비 라인업입니다.

웍부터 냄비 후라이팬까지 기본 구성들로만 갖추어져 있어요. 샐러드마스터는 가장 잘 쓰는 라인별로 셋트판매를 하고있더라구요.

 

저도 간김에 웍 하나 사오고 싶었는데 가격이 정말 후덜덜이라 구경만 하고나왔습니다.

 

 

음식 본연의 맛을 살려준다는 취지하에 야채찜과 당근을 갈아서 직접 먹어보게 해주셨어요.

야채찜이 정말 신기하게도 단맛이 살아있고 아삭함이 남달라서 음식을 접하고 미각을 결정짓는 아이들에게는

더할나위없이 좋아보였습니다. 당근도 이렇게 단맛이었나 싶을정도였어요. 저 샐러드 마스터의 대표적인 아이템같은 강판기는 진짜 탐나더라구요.

 

 

 

충격적이기 까지 했던 표고버섯 탕수입니다. 아주 소량의 기름만으로도 쉽게 튀기고 주변에 기름도 안튀어서 정말 혁신템이라고 생각했어요. 맛도 최고더라구요. 저 메뉴가 제일맛있어서 진짜 사고싶었답니다.

그리고 닭고기도 기름부분으로 굽지않아도 늘러붙지않고 에어프라이어에 한거처럼 기름이 쫙빠져서 맛있게 구워지더라구요. 샐러드마스터를 들이면 기름과 물사용이 많이 줄어든데요. 그만큼 재료 본연의 수분과 기름만으로도 맛있는 요리가 된다는 말인것 같아요.

 

 

 

오일스킬렛 이라는 전기냄비에 해주신 카레였어요. 물도 거의없이 토마토와 채소의 수분만으로 카레를 만드는데 정말 손쉽다고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리고 야채도 아삭함이 살아있어서 좋았습니다.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전기밥솥도 코팅팬인데 이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들을수 있었어요. 편하게 전기밥솥을 사용하지만 샐러드마스터 냄비밥도 적응만하면 정말 쉽게 밥을해먹을수 있다고 합니다. 듣기만 했었을때는 익숙하지 않아서 어려울것 같긴 했는데, 집에와서 이거저거 후기를 찾아보니 다들 편하게 사용하시는것 같아요.

 

아무래도 설명해주시는 지사장과 팀장님이 직접 요리를 하고 살림을 하시는 주부들이어서 인지 더욱더 공감대 형성이 많이 되더라구요. 생활 팁같은걸 전수해주셔서 많이 배우고 오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분들도 모두 휘슬러나 WMF 등 스테인레스 다른 제품들을 많이 사용하시다가 결국 샐러드마스터로 넘어오셨다고 하더라구요.

 

 

 

손쉽게 해주신 피자 맛도 너무 좋았습니다. 위에 보여드렸던 샐러드 강판에 치즈를 직접 갈아서 해주셨는데 더 맛있게 느껴졌어요. 그리고 오른쪽의 저 큰 사각팬은 제가 너무 갖고싶었던 팬입니다. 따로 단품구매는 안되고 세트 구매시 받아가실 수 있는 혜택중에 있더라구요. 저도 인덕션을 사용하다보니 샐러드마스터 조리법을 보면서 편하게 사용 가능하겠다고 느낀 것들이 많았어요. 저 사각팬도 이쁘기도 한데 있으면 정말 잘 사용하겠다 싶었죠.

 

샐러드마스터 쿠킹쇼를 들으니 집에있는 코팅팬을 쓰기가 어찌나 꺼려지던지. 가격의 압박때문에 고민하고 아직 들이지는 못했어요. WMF 도 좋은거라고 생각은 하지만 샐러드마스터의 기능이 좀 더 좋아보이기는 하더라구요. 비싸긴 하지만 두고두고 쓰고 대를 물려줄수도 있다는 샐러드마스터 이기 때문에 좀 더 고민해보지만 결국 들이지 않을까 싶네요.

 

혹시 스테인레스 제품 고민중이시라면 샐러드마스터 쿠킹쇼 꼭 한번 들려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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